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설국열차(드라마)/등장인물 및 설정 (문단 편집) === 빙하기 === 세계 각국이 [[지구 온난화]]를 되돌리기 위해 [[대기권]]에 냉각제를 살포한 것이 [[빙하기]]를 불렀다는 설정은 영화 설국열차와 동일하다. 단, 영화에선 [[비행기]]가 날아가며 CW-7이라는 냉각제를 내뿜었던 것과 달리, 드라마에선 수직으로 발사된 [[미사일]]이 공중에서 폭발하며 냉각제를 사방에 흩뿌린 것으로 묘사한다.[*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이다.] 그리고 대규모 전쟁이 온난화를 심화시켰다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드라마가 진행되며 그 전쟁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등장인물들이 전쟁 기간 동안 어떤 일을 겪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설국열차에서는 외부세계의 추위가 털가죽으로 만든 두터운 [[방한복]]을 입으면 버틸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드라마 설국열차 세상의 추위는 [[섭씨]] -100도 내외의 극저온으로 우주복과 같은 특수복장을 입지 않으면 불과 수 초만에 어떠한 생명체든 얼어붙어 버리는 극한의 환경으로 묘사하고 있다. 참고로 정시마다 하는 알림방송에서 밖의 기온은 -199도라고 방송하며, 도축 칸이 사고로 유리가 부숴지자 수 초만에 사람과 소들이 얼어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는 시간 배경에 따른 차이일 가능성이 높은데, 영화 쪽은 빙하기가 시작된 이후로 무려 18년이 지났으며 그 동안 점차 기온이 올라가 방한복으로 버틸 수 있는 수준이 된 반면, 드라마 쪽은 고작 6년밖에 안 지난 상태다.[* 작중에서도 바깥 온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와 같은 극저온 상태에서는 [[대류]] 활동이 중단되어 눈이 내리지 않으므로, 밖에 쌓인 눈들은 빙하기 초기나 그 전에 쌓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시즌 2회 1화에서 멜러니가 눈이 내리는 것을 확인한다. 빙하기에 대비해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했던 시도는 설국열차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었다. 윌포드는 빙하기의 [[노아의 방주]]로서 세계를 순환하는 열차를 만들었지만, 그밖에도 벙커를 만들어 숨거나, 의식을 업로드(!)해서 부활하려고 하는 등의 시도도 있었다고 한다. 시즌3에서는 '''[[북한]]'''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존자가 발견[* [[원자로]]의 열 덕분에 수십 명이 생존할 수 있었으나 약탈자들의 침략과 고질적인 [[방사선 피폭]] 문제로 인해 빙하기 시작 8년째인 작중 시점에서는 생존자가 단 1명밖에 남아있지 않았었다.]되어 설국열차 밖에도 생존자 집단이 존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게 되었다. 한편 빙하기가 닥쳐오는 동안에는 세상이 극도로 혼란해서 약탈 행위가 대대적으로 벌어진 듯하다. 레이턴이 1등칸 복도에 걸린 예술품[* 반 고흐의 해바라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같이 하나같이 엄청난 가치를 지닌 예술품들. 당연히 소품들이야 가짜겠지만 설정상 진품일 것이다.]을 보고 어이없다는 듯이 지구를 얼린 원흉들이 이제 벽에 약탈품을 걸어놨다고 따지는데, 아무래도 멸망 직전에 전세계 박물관에 보관된 예술품에 대한 약탈도 광범위하게 일어났으며, 이것이 나중에 1등칸 승객이 되는 재력가들에게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설국열차 거주자들은 빙하기가 도래하기 전의 세상을 구세계(Old-world)라고 부른다. 2부 들어 원작처럼 서서히 빙하기가 완화되고 있다는 징조가 보인다. 맬러니가 목격했던 눈은 황산암모늄이 대기중의 수분과 응집되어 내린 것인데, 이러한 지구단위 빙하기에 설국열차의 선로 근처까지 화산재를 퍼트릴 규모의 화산이 터졌을 리는 없으니 황산암모늄의 출처는 대기중의 CW-7일거라고 맬러니는 추측한다. 적어도 1000년은 대기중에 머물러 있을거라 생각했던 CW-7의 유지력이 줄어들었다는 말은 곧 온도 상승의 가능성이었기에 맬러니는 기차에서 내려서 로키 산맥 근처의 연구소로 향해 더 확실한 대기상의 데이터를 수집하겠다는 위험천만한 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이후 멜러니가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레이턴의 해적열차가 여러 지역들을 오가며 거주가 가능한지 살피지만 가장 기온이 높은 곳이더라도 인간이 거주하려면 거의 100여년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아라비아 반도 남쪽 아프리카의 뿔만이 유일한 거주 가능 예상 지역으로 추측되지만 레이턴의 해적열차는 그곳까지 갈 자원이 부족한 위기의 상황. 결국 레이턴 일파가 도착하여 해당 지역에서 살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